Category Archives: 마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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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덩어리의 핫플레이스 – CGV 상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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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redholics.com 로 아주 반가운 메일 한통이 왔다.

메일의 주인공은 똥덩어리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이 자신이 조루라는 것을 만천하에 알리고 게다가 레드홀릭스에 무궁한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힘써주는 (이 말이 찔리신다면 더 분발하세욧 똥덩어리님!) 그가 핫플레이스 원정을 자처하여 그 결과물을 보내왔다!

손수 찍은 사진과 정성스레 작성한 글까지…

그 메일을 받고 우리 핫플레이스 남녀요원은 감동의 눈물을 금치 못했다는. 각설하고 그의 글을 읽어보자!

ㅣ똥덩어리의 핫플레이스 1탄 – CGV 상암
(그는 자신의 글에 손수 1탄이라고 제목을 붙였다. 2탄 3탄도 계속 보내줄 건가 보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인가.)

레드홀릭스에서 활동하는 사람은 다 알겠지만 내게는 술친구인 여자사람이 한 명 있다. 가끔 만나서 술도 한잔씩 하고 같이 영화도 보곤 하는 사이다. 잠자리 유무는 여러분들의 상상에 맡기겠다. 어쨌든 이번에 반전쩌는 영화가 있다고 해서 CGV상암을 찾았다가 레드홀릭스 핫플레이스가 생각나서 한번 도전해보았다.

여자사람과 맛있는 파스타를 폭풍 흡입하고 영화관으로 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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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억새축제, 촘촘하게 우거진 그 억새 사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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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3회를 맞은 서울억새축제

사이트에 이렇게 소개되어있다. 색색의 조명과 아름다운 야경.. 뭐 어쩌고 저쩌고 더 많은 내용이 있었지만 우리의 목적은 하나. 우거진 억새숲 사이로 타인의 시선에서 얼마나 자유로울 수 있는지. 그래서 섹스를 할 수 있는지 없는지가 중요했다.

날씨가 제법 추워 입김이 나던 금요일 밤 원정대는 하늘공원으로 떠났다.

원정대가 도착한 시간은 밤 아홉시. 저 현수막의 문구대로 대중교통이 그리워질 만큼 차가 많지는 않았다. 아참. 그리고 억새축제는 10일간 진행. 10월 17일부터 10월 26일까지. 그러니까…

그대들이 이 글을 읽을 때쯤이면

축제는

아무튼 억새는 가을마다 자라고 축제는 지역마다 열리니 다음을 기약하며 글부터 읽어보자.

차가 많긴 했지만 차 댈 곳이 많아 문제는 없었다.

아! 주차장하니까 생각난 건데…

ㅣ월드컵공원 주차장! 카섹스하기 좋아요

▲ 월드컵 공원 안내도

공원 천지다. 이 중에 억새축제를 하는 곳은 하늘공원이고 그외 다른 공원들 역시 이래저래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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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역공사장, 너랑 나랑은 그렇고 그런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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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

남: 뭐 먹을래?
여: 아무거나.

그녀는 늘 그렇게 말한다. 전에 우린 “아무거나” 라는 말 때문에 자주 싸웠다. 할 줄 아는 말이 아무거나 밖에 없냐는 말에 그녀는 이렇게 말했다.

“오빠가 원하는 게 내가 원하는 거야.”

그 이후론 싸우지 않았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그냥 내버려두었다. 언제부턴가 나는 형식적으로 물었다. 이렇게 물어도 저렇게 물어도 그녀의 대답은 언제나 늘 ‘아무거나’ 였으니까.

그 여자

남: 칼국수?
여: 응. 그래.

그는 언제부턴가 질문이 늘 반토막이다. 전에 우린 대화를 하지 못해 자주 싸웠다. 대화 좀 하자는 말에 그는 이렇게 말했다.

“말 한마디 없어도 어색하지 않은 관계가 진짜 관계라더라.”

그 이후론 싸우지 않았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그냥 내버려두었다. 언제부턴가 나는 형식적으로 대답했다. 내가 원하는 게 뭔지 정확히 알 수 없었으니까.

ㅣ청춘이 넘치는 홍대 거리, 그러나 그들은…

상수역 1번 출구 근처에서 칼국수를 먹고 나온 그들. 그는 그녀에게서 두세걸음 떨어져 담배를 피웠고, 그녀 역시 휴대전화를 보며 느릿느릿 걸어간다.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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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월드컵경지장_핫플레이스

상암월드컵 경기장, 당신의 심장이 발기하는 그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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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그날의 신음.. 아니, 그날의 함성을 담은 상암 월드컵 경기장을 가다.

대한민국이 하나되었던 2002년. 굵고 튼실한 허벅지의 야생마같은 축구선수들, 그들을 응원하는 붉은악마들의 거대한 함성소리, 그리고 기적 같은 승리! 그날의 상상만으로도 심장이 뛰는 상암 월드컵 경기장. 2014년 9월 어느날, 어둠이 내린 그곳에 핫플레이스 원정대가 야릇한 미소를 띄며 도착했다.

▲섹스드라이빙을 생활화 합시다. 음란하다.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 도착한 원정대는 배가 고팠다. 성욕을 채우기 위한 장소만 부리나케 찾아다니다가 식욕을 채우기 위한 장소를 깜박해버렸다. 일단 주차장에 차를 대기 위해 입구로 들어가려는데 주차비가 5분에 300원. 뭔가 싼거 같았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렇지만은 않은 금액이었다. 일단 진입.

▲서문쪽으로 들어가서 오른쪽 주차장에 주차했다

늦은 시간이라 널널했던 주차장에 차를 대고 원정대는 경기장 내에 있는 홈플러스 푸드코트로 향했다. 배를 채울 생각에 약간 신이 난 남자요원은 화장실에 가서 소변을 쫄래쫄래 싸고 왔다. 여자요원도 신이 났는지 소변을 보고 왔다.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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